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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国アンティークの時代区分

시대 구분이란?

시대 구분이란 앤틱 제품을 각각의 제조 연도에 따라 시대별로 분류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영국의 시대 구분은 그 당시 통치했던 국왕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시대적 배경이나 당시 국왕의 취향이 크게 반영되기 때문에, 시대마다 그 스타일 등이 달라집니다.

영국 앤틱의 시대 양식으로서 대표적인 것은 다음 4가지입니다.

1.조지안 / Georgian (1714-1811)

2.리전시 / Regency (1811-1837)

3.빅토리안 / Victorian (1837-1901)

4.에드워디안 / Edwardian(1901-1918)


이보다 오래된 '바로크'나 '튜더' 양식 등도 있지만, 남아있는 앤틱 제품이 적고 저희 매장에서도 거의 취급하지 않기에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1.조지안(1714-1811)

1714년에 스튜어트 왕조가 단절되고, 독일에서 맞이한 조지 1세가 국왕으로 즉위합니다.
그 후 4대에 걸쳐 '조지'라는 이름을 가진 국왕이 다스렸기 때문에 이 시대를 '조지안'이라 부릅니다.
단, 1811-1837년의 조지 4세 시대는 양식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뒤에서 설명할 '리전시' 시대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의 유럽은 근대화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영국은 산업혁명과 무역, 식민지 지배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시대입니다.
동인도 회사를 통해 인도에서 들어온 차와 도자기로 인해 웨지우드 등 영국의 자기 산업은 크게 발전했습니다.
실버(은기) 또한 17세기에 프랑스에서 탈출해온 위그노(칼뱅파) 장인들에 의해 그 기술이 크게 발전했습니다.
유리 공예도 이전까지 중심이었던 베네치안 글라스에서 영국에서 발명된 크리스털 글라스로 발전해 나갔습니다.

이 시대는 예술 면에서 뒤처져 있던 영국이 여전히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대륙의 영향을 남기면서도 영국다운 양식의 기초를 확립해 나간 시대입니다.

 

2.리전시(1811-1837)

리전시란 '섭정'이라는 뜻으로, 1811년 병으로 인해 국왕으로서의 업무 수행이 어려워진 조지 3세를 대신하여, 훗날 조지 4세가 되는 황태자가 1811-1820년까지 섭정으로서 통치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러 분류 방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조지 4세의 시대인 1820-1830년, 그리고 조지 4세의 동생인 윌리엄 4세의 1830-1837년도 포함하여 '리전시 시대'라고 정의합니다.

조지 4세는 낭비벽이 심하기로 유명하여, 영국 왕실의 재산을 탕진했을 뿐만 아니라 막대한 빚까지 지게 됩니다.
황태자 시절부터 건축과 미술의 후원자로서 큰돈을 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영국 문화를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치를 다해 만들어진 건축과 가구, 장식품 등은 매우 세련되었으며 그 아름다움은 누구든 인정하는 바입니다.

 

3.빅토리안 (1837-1901)

빅토리아 여왕은 1837년 18세의 나이로 즉위한 후 1901년 서거할 때까지 6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영국 국왕으로 재위했습니다.
이 시대의 영국은 세계 각지에 식민지를 넓히며 번영의 절정기를 맞이합니다.

지나친 사치로 국민의 반감을 샀던 리전시 시대에 대한 반동도 있어, 근엄하고 정직하며 진지한 스타일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1840년 앨버트 공과 결혼하여 9명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나, 1861년 가장 사랑하던 남편 앨버트 공이 세상을 떠난 후 상복을 입고 40년 동안 공식 석상에서 검은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1870년경까지를 빅토리안 전기, 1871년 이후를 빅토리안 후기로 나누기도 합니다.

빅토리안 전기는 중세 고딕 양식으로의 회귀인 고딕 리바이벌이나 그리스·로마 시대를 모방한 신고전주의(네오클래식)와 같은 회고주의적 스타일이 유행했으며, 장식이 매우 화려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빅토리안 후기에는 왕족과 귀족 중심이었던 시대에서 벗어나 산업혁명으로 부를 축적한 미들 클래스(중산층)가 대두되었고, 대량 생산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인테리어와 공예품이 보급된 시대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상복을 입고 있었던 점도 영향을 주어, 빅토리안 전기와 같은 과도한 장식은 억제되고 심플하며 사용하기 편한 디자인이 많아집니다.

대량 생산으로 인해 수량도 많아졌기 때문에 앤틱으로서 비교적 구하기 쉽고 디자인의 폭도 넓어 영국 앤틱을 대표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에드워디안(1901-1918)

빅토리아 여왕 이후 1901년에 즉위한 에드워드 7세 이후의 시대를 이렇게 부릅니다.
앤틱 세계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18년경까지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빅토리안 후기는 빅토리아 여왕이 상복을 입고 있었기에 무거운 분위기였으나, 에드워디안 시대로 접어들면 밝고 캐주얼한 이미지로 변화합니다.

산업화와 대량 생산이 더욱 진행되어 생활 속에 스며들기 쉬운 심플한 디자인이 많아졌고,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적인 요소도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과도한 산업화와 대량 생산에 대한 반발로 인해 윌리엄 모리스가 주도한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이 유행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정리

시대 구분은 당시의 역사적 배경으로 대략적으로 나눈 것이므로 그 시대의 모든 물건이 이 정의에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역사의 흐름을 알고 있으면 앤틱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집니다.

시대 구분 외에도 '로코코', '네오클래식', '아르누보'와 같은 디자인 양식에 따른 구분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